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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30 18:14 수정 : 2006.03.30 18:14

필리핀 저가항공사인 세부 퍼시픽항공이 판촉을 위해 요금이 1페소(2센트)에 불과한 국내선 좌석을 내놓았다.

필리핀에서 두번째로 큰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이 세금과 각종 추가요금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짜'에 내놓은 좌석은 모두 5만개로 일요일(4월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항공사측은 30일 밝혔다. 이번 항공권은 6월20일부터 10월18일 사이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 항공사의 봉 모지카 총지배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실질적으로 공짜가격에 좌석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판촉 차원에서 내놓은 저가항공 기회를 통해 필리핀 고객들이 더 빨리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비행기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지카 지배인은 항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은 좌석구입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세부 퍼시픽은 그동안에도 10페소(0.2달러)짜리 좌석 15만4천개를 내놓는 등 저가항공사로서 판촉에 열을 올렸다.

(마닐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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