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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6 21:54 수정 : 2006.04.26 21:54

파키스탄이 인도에 무기경쟁을 그만하자고 제안했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의 마크둠 쿠스로 바크타이르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25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우발적 핵충돌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실무회담에 돌입하기 직전에 인도측 대표단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나라는 무기경쟁에 종지부를 찍고 가용자원을 사회와 경제 개발에 쏟아붓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우리는 인도와의 관계 개선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이 평화회복을 위한 다방면 대화에 착수한 지난 2004년 이후 핵관련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양국은 이틀간의 핵회담 직후 재래식 무기감축 협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두 나라는 앞서 지난해 우발적인 핵전쟁 방지를 위한 핫라인 개설과 미사일 시험발사의 사전 통보에 합의한 바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정규득 특파원 wolf85@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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