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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1 15:46 수정 : 2006.05.11 15:46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海)에 접한 사할린 아니바만(灣)에서 러시아 헬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11일 빅토르 벨초프 비상대책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러시아-일본간 유조선 침몰시 원유수거 및 인명 구조훈련을 하던중 발생했다.

사고기인 Mi-14 헬기는 해수면에 접근, 인명 구조연습을 하던중 파고가 높아져헬기 앞부분이 바닷물에 닿으면서 가라앉았다.

즉시 구조대가 출동해 헬기에 탑승해있던 13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조종사는 병원으로 옮기던중 사망했으며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비상대책부는 침몰한 헬기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에 나섰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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