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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8 21:11 수정 : 2006.05.18 21:11

태풍 '진주'의 영향으로 남중국해에서 조업하던 어선 3척과 이 배에 타고있던 선원 27명이 실종됐다고 베트남 국경수비대가 밝혔다.

판 반 쾅 국경수비대 간부는 18일 태풍으로 조난됐던 94명의 선원 중 6척에 타고 있던 67명은 무사히 베트남 항구에 돌아왔으나 3척이 타고 있었던 나머지 27명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경수비대는 "이들 9척의 어선들은 남중국해에서 조업을 하던 중 태풍을 만나 긴급히 대피했는데 3척만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히고 "중국 해안경비대와 연락을 통해 이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귀환한 어부들은 태풍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진로를 북쪽으로 바꿔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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