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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0 01:04 수정 : 2006.05.20 01:04

베트남에서 올해 1호 태풍 '진주'가 엄습하면서 수척의 선박이 침몰하거나 실종돼 250명 가량이 실종됐고 24명이 숨졌다고 국경 관리들이 19일 밝혔다.

다낭 시의 국경관리인 응우옌 다 루옹은 태풍으로 인해 다낭 출신 어부 약 122명이 탄 선박 6척이 침몰했고, 이들과 같은 다낭 지역 출신인 어부 99명이 승선한 선박 5척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사고선박이 언제, 어디서 침몰했는지는 불명확하다며 이들과 지난 17일 정오쯤 마지막으로 교신했다고 덧붙였다.

구조당국은 바다에 빠져있던 60명을 구조하고 사체 24구를 인양했다고 그는 전했다.

또 꽝응아이성(省) 출신 어부들도 태풍 엄습시에 항해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구조당국은 사체 4구를 인양하고 1명을 구조했다고 꽝응아이성 관리가 말했다.

(하노이 AP=연합뉴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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