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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0 01:16 수정 : 2006.05.20 01:16

아프가니스탄과 방글라데시 불법 이민자들을 수송하던 한트럭이 19일 터키 남부 도시 오스마니예 부근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켜 최소한 40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당국이 밝혔다.

현지 당국자는 이날 민영 NTV에 불법 이민자들을 수송하던 트럭이 정차중이던 다른 트럭과 충돌했으며 불법이민수송 트럭의 운전사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베이르 케멜렉 해당지역 주지사는 사고 트럭의 앞부분이 눌려져 아직 그 부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트럭의 희생자들 시신이 도로위에 널려있는 모습이 TV 화면을 통해 방영됐으며 희생자들은 총돌사고 발생시 충격으로 트럭으로부터 튕겨져 나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터키는 매년 수천명의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불법 이민자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이 돼왔다.

(앙카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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