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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3 22:48 수정 : 2006.06.23 22:48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84) 네팔 총리가 방콕의 한 병원에서 전립선 수술을 받았다고 방콕 주재 네팔 대사관이 23일 밝혔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방콕 주재 네팔 대사관의 아르준 마이날리 대리 대사는 코일랄라 총리가 전립선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며 "오는 25일 카트만두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이랄라 총리가 지난 19일 방콕의 한 민간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후 22일 퇴원했다며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수술 결과는 만족할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이랄라 총리가 방콕의 네팔 대사관내에서 요양중이며 24일중 수술을 집도한 병원 의료진의 최종 검진을 받기로 돼 있다"고 말했다.

코이랄라 총리는 당초 23일 오후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는 의료진의 권고로 면담이 취소됐다고 마이날리 대리 대사는밝혔다.

코이랄라 총리는 지난 주 네팔 반군 지도자와 10년간에 걸친 반란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적인 권력공유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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