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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2 12:58 수정 : 2006.08.12 12:58

12일 오전 규모 6.0의 강진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강타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으나 쓰나미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지질연구소(USGS)는 이날 오전 3시 54분에 수마트라섬에서 북서쪽으로 285㎞ 떨어진 인도양 해저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인근 마을 주민은 "가족과 이웃들이 집 밖으로 달려나갔다"면서 "그러나 대규모 공황상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수마트라섬은 지난 2004년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가장 큰 피해가 일어난 곳으로 당시 인도양 부근 국가들에서 21만6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3월에도 규모 8.7의 강진으로 주변 섬에서 900여명이 사망했다.

(자카르타 AP=연합뉴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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