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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08:25 수정 : 2006.08.31 08:25

호주에서 비둘기의 소유권을 놓고 이웃간에 싸움이 벌어져 5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4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호주 신문들이 31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30일 멜버른 북부 록스버그 파크에 있는 한 동네에서 비둘기의 소유권을 놓고 이웃들이 싸움을 벌였다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머리와 몸 등에 찰과상, 자상, 혹, 타박상 등을 입은 5명을 병원으로 후송한 뒤에야 싸움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앰뷸런스 서비스의 한 대변인은 4명은 북부 병원으로, 1명은 로열 멜버른 병원으로 옮겨졌다면서 지금은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이웃 사촌간 싸움으로 다른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아직도 조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분쟁원인은 모른다고 밝히고 상처를 입은 9명 모두와 접촉해 진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한성 통신원 koh@yna.co.kr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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