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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외곽에 있는 자히르 샤(1933~1973년 통치)의 왕궁. 거듭된 내전과 소련의 침공, 탈레반 통치, 미국 침공 등 아프가니스탄의 험난한 현대사를 거치며 폐허로 변한 궁전 앞에서 한 남성과 부인으로 보이는 두명의 여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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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침공 5년(상)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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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중심부 ‘와지르 악바르 칸’ 지역의 미 대사관 앞에서 일어난 자살폭탄공격 현장에서 나토군이 경계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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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카불에서 멀지 않은 가즈니주에서도 탈레반의 공격과 미군의 소탕작전이 치열하다. 가즈니 시내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벌이는 미군 험비 차량 행렬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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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시르 계곡에 있는 한 학교 교장이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학교 건물 폭탄 공격 현장을 보여줬다. 그는 이 학교에서 여학생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공격 목표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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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주의 한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미군에게 과자를 달라며 손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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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니주의 한 마을에서 아프간 소녀 뒤로 미군 험비 차량에 탄 무장 군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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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니주의 미군 기지에서 미군들이 탈레반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산을 향해 대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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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미군들이 대포를 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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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9일 카불에서 열린 마수드 장군 추모식에서 추종자들이 마수드의 초상을 들며 시위하고 있다. 마수드는 80년대는 소련 침공에 맞섰으며, 90년대엔 북부동맹을 이끌며 탈레반에 저항했던 아프간인들의 영웅이다. 그는 9·11 동시테러와 미국 침공 직전 언론인을 사칭한 이들에게 의문의 암살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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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군 사령관이었던 국회의원 물라 압둘 살람 라케티가 자택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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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장군 추모식이 열린 판지시르 계곡, 북부동맹 마수드 장군의 무덤 앞에서 한 소년이 철조망에 기대 안을 바라보고 있다.
아프간군과 미군들이 가즈니시 꼭대기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13세기 아프간을 침공했던 몽골군의 요새가 있던 이곳에는 옛 소련 침공 당시 버려진 탱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
총알로 한껏 치장하고 순찰에 나선 아프간 군인이 마을 주민과 함께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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