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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09 09:01 수정 : 2006.10.09 09:01

태국 군부로부터 국정을 넘겨받을 과도정부 내각 명단이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승인을 받아 9일 발표됐다.

앞서 수라윳 출라논 신임 총리는 지난 6일 과도정부 내각 명단을 작성, 푸미폰 국왕의 승인을 받기 위해 왕실에 제출했었다.

태국 과도정부는 총선이 실시되는 내년 10월까지 1년간 국정을 맡게 되며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신헌법을 제정할 책임을 지게 된다.

국내외 관심을 끈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에는 현지 언론이 예상한 대로 프리디야손 데바쿨라 중앙은행 총재가 임명됐다. 다른 각료들은 경제학자, 고위공직자, 전직 군장성 등 수라윳 총리 계열의 인사들이 차지했다.

주요 각료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코싯 판피엠라 ▲총리실 장관= 티파와디 멕사완, 티라팟 세리랑산 ▲국방부 장관= 분랏 솜탓 ▲외무부 장관= 니타 피불송그람 ▲관광 스포츠 장관= 수윗 욧마니 ▲사회개발.안전부 장관= 파이풀 와타나시리탐 ▲농업부 장관= 티라 수타부 ▲교통부 장관= 티라 하오차로엔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카셈 사닛옹 나 아유타야 ▲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시티차이 포카이우돔 ▲상업부 장관= 크리륵크라이 지라파엣 ▲에너지 장관= 피야스바스티 암라난 ▲내무부 장관= 아리 옹-아라야 ▲법무 장관= 찬차이 니키티타 ▲노동 장관= 아파이 찬차나우라카 ▲문화부 장관= 카이스리 스리-아룬 ▲과학기술부 장관= 용윳 유타옹 ▲교육부 장관= 위짓 스리사-안 ▲보건부 장관= 몽콜 나 송클라

전성옥 특파원 sungok@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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