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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11 01:30 수정 : 2006.10.11 01:30

필리핀 남부의 한 도시에서 10일 오후(현지 시각) 축제 도중에 폭탄이 터져 최소한 1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필리핀 남부 노스코타바토주의 페데리코 덜레이 경찰서장은 이날 저녁 8시께 마킬랄라시 창립 축제가 열리고 있던 시청 앞에서 88㎜ 박격포탄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터졌다며 “이는 명백한 테러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신원 미상의 한 남자가 비닐봉투를 들고 술을 파는 노점에서 술을 산 뒤 자리를 떴고 몇분 뒤에 폭탄이 터졌다며, 현장에서 남자 1명과 여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옮기거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미국과 필리핀 관리들이 테러범들이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서 폭탄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가운데 남부 술탄 쿠다라트주 타쿠롱시에서도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5명이 다쳤다.

마닐라/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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