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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09 21:46 수정 : 2007.02.09 21:46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인 베트남의 하롱베이에서 한국인들의 사망사고가 잇따르고있다.

지난해 관광으로 하롱베이를 찾았던 국내 대기업의 직원이 관광 중 사망한데 이어 9일에는 현지에서 사업을 하는 이기홍(49)씨가 다른 지역으로 배를 타고 가다 다른 배와 충돌해 사망했다.

현지 한국 대사관은 "이기홍씨가 9일 오후 2시경 하롱베이에서 북쪽 국경도시 몽까이로 가던 중 여객선끼리 충돌해 중국인 3명과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현지 경찰과 함께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내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취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망한 대기업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하롱베이 관광을 왔다가 관광선의 뱃머리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편 하노이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떨어져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있으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최근 베트남에서는 관광객과 함께 경제성장에 편성하려는 한국인들의 수가 늘어나 불의의 사망사고가 잦아지고있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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