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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2.19 21:05 수정 : 2007.02.19 21:05

인도 열차 폭발사고 60여명 사망

인도의 ‘인도-티베트 국경경찰’이 19일 테러로 보이는 폭발사고로 불타버린 열차 주변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04년 인도-파키스탄 사이 60년 갈등을 청산하기 위한 ‘평화회담’ 착수에 즈음해 개통된 ‘삼자우타(우호) 특급’이란 이름의 이 열차는 이날 새벽 1시50분(현지시각) 뉴델리 북쪽 100㎞ 지점인 하르야나주 파니파트를 지날 때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게 다쳤다. 파니파트/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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