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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사원에서 차량폭탄 테러 8명 사망” |
예멘 북동부 마렙 주에 있는 한 사원에서 2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7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 평소 서방국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 옛 사원에서 차량에 의한 폭발테러가 발생해 스페인 관광객 6명과 현지 예멘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FP 통신은 서방 관광객 사망자는 4명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차량에 의한 폭탄테러라고 밝혔으며 목격자들도 폭발테러가 발생하기 직전에 차량 한 대가 사원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확인했다.
(사나<예멘> AP=연합뉴스) r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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