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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5 23:26 수정 : 2007.07.05 23:2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테소닐로 국립공원에서 덫에 걸린 앞발을 스스로 잘라내고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세 발 호랑이’ 한 마리가 공원의 설치카메라에 잡혔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은 5일 이 사진을 공개하며, 이 호랑이가 주민들이 놓은 덫에 걸렸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세계야생동물기금 제공/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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