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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26 14:34 수정 : 2007.09.26 14:34

베트남 남부 껀터성에서 공사중인 교량이 붕괴돼 공사장 인부 등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26일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부 덕 헝 껀터성 수로경찰서장은 26일 오전 베트남 남부 껀터성과 빈롱성을 연결하기위해 건설중이던 다리가 무너져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많은 수의 인부들이 실종되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헝 서장은 "이 다리에서는 사고 순간 250명의 인부가 작업을 하고있었다"고 밝히고 "사망자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콩강의 지류인 허우강을 잇는 이 다리는 지난 2004년 9월 착공돼 내년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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