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증시, 미국 악재에 동반 하락 |
아시아증시가 금융구제안 부결에 따른 미국 증시의 폭락 여파로 동반하락했다.
30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83.75포인트(4.12%) 급락한 11,259.86, 토픽스지수는 40.46포인트(3.59%) 빠진 1,087.41로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종가기준으로 200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휴장했던 대만 가권지수도 전 거래일에 비해 210.57포인트(3.55%) 하락한 5,719.28을 기록했다.
한국 증시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폭락세를 보이다 하락폭이 줄어 각각 8.30포인트(0.57%)와 5.28포인트(1.18%) 떨어진 1,448.06, 440.77로 장을 마쳤다.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5분 현재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73.98포인트(1.53%) 내린 17,606.70을, H주는 188.21포인트(2.10%) 하락한 8,767.0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이날 국경일로 휴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