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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08 17:17 수정 : 2009.02.08 17:17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州)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총 65명으로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최소 640채의 가옥이 불에 탔다고 현지 경찰이 8일 밝혔다.

또 대니얼 앤드루스 호주 보건 장관은 현재 78명의 화상 환자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하다고 밝혀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재가 좀처럼 진압되지 않으면서, 호주 정부는 화재 현장에 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이번 화재를 '지옥과 같은 재난' 이라고 표현하면서, 정부가 현지에 1천만 호주달러(미화 700만달러, 약 96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스빌<호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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