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3.12 16:45
수정 : 2009.03.12 16:45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드의 모어톤 섬의 모어톤 곶 주변의 청정 해변이 12일 화물선으로부터 흘러나온 기름 등 유독성 화합물로 오염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해양 당국은 11일 새벽 이 지역을 지나던 화물선 패시픽 어드밴쳐호의 질산 나트륨이 들어있는 31개의 콘테이너가 거친 파도에 부딪쳐 바다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떨어진 컨테이너들이 선체에 구멍을 내면서 30톤에 달하는 기름이 누출되었다고 밝혔다. 이 기름띠는 모어톤 섬으로부터 션샤인 코스트까지 이어져 있다. 모어튼/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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