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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4 19:12 수정 : 2005.07.04 19:12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에이즈 고아’가 15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지난 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에이즈국제회의에서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비정부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 등은 인도와 타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에이즈 고아가 특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부모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사실상 노동을 강요받는 아이가 3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지역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는 모두 12만1천명 정도이며, 지난해에 4만7천여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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