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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5 14:02 수정 : 2005.07.25 14:02

캄보디아에서 1개월만에 소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캄보디아 데일리 등 현지언론은 25일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수도 프놈펜 서북쪽 캄퐁 치낭 주에서 200 마리 이상의 소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캄퐁 치낭 주의 3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면서, 수의 당국의 재빠른 조치 결과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케오 리티 캄퐁 치낭 주 수의원 부원장도 "지난달부터 200마리 이상의 젖소와 물소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곧 방역작업에 나선 덕택에 대부분이 치료됐으며, 확산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도 이 지역에서는 2천여 마리의 소들이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사육농가들을 긴장시켰다.

구제역은 갈라진 굽을 가진 동물을 감염시키며 가축을 집단폐사시킬 수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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