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의 한 고급 관리는 27일 인도 언론과 회견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내년에도 상하이협력기구(SCO)의 틀 안에서 다시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때 인도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인도는 지난 18~25일 중국 산둥반도 등에서 이뤄진 사상 첫 중·러 합동 군사훈련 ‘평화의 사명 2005’에 관찰자 자격으로 군부의 고위 관계자를 파견한 바 있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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