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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8 18:39 수정 : 2005.01.28 18:39

지난달 26일 지진해일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서 안전한 구호활동을 위해 정부와 반군단체들이 교전 중지 등을 내용으로 한 평화협상에 나섰다.

〈에이피통신〉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아체주 반군들에게 교전 중지를 조건으로 자치권과 사면권을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반군 쪽은 “아체 재건을 위해 안전한 구호활동을 보장하는 게 협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부 제안에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통신은 이번 해일로 3만명 이상이 숨진 스리랑카에서도 정부와 반군 ‘타밀엘람해방호랑이’ 양쪽이 반군 점령지인 북·동쪽에도 정부가 구호를 확대하는 문제를 놓고 28일 직접 대화를 벌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윤진 기자 mind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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