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가 파견한 파키스탄 노스 웨스트 프런티어주 담당팀장인 고위 질병감시관 사르파라즈 단 아프리디는 자신이 인솔하고 있는 WHO팀이 최근 며칠간 사망사례를 기록했다며 "우리는 이미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조속히 예방접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상풍은 심각한 근육 경련을 일으키고 턱 근육에 경련이 나서 입이 벌어지지 않는 증상을 낳는 세균 감염성 질병으로 질식사 가능성도 있다.
전염성은 없지만 땅에 있는 세균이 베이거나 긁힌 상처 부위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발라코트<파키스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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