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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9 18:13 수정 : 2005.11.09 18:15

반인륜 범죄 혐의로 기소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과 측근의 변호사들이 잇따라 피살돼 재판 진행이 어려워졌다.

이라크 경찰은 8일 후세인 정권의 부통령이었던 타하 야신 라마단의 변호를 맡은 아델 알주베이디 변호사가 바그다드 서부에서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다른 변호사 1명도 크게 다쳤다. 지난달 20일에도 후세인과 함께 재판에 회부된 아와드 알반데르 전 혁명재판소장의 변호인이 납치돼 살해됐다.

후세인의 변호인인 칼릴 알둘라이미는 <알자지라>에 “범인들은 관용차량을 타고 있었다”며 “겁을 줘 변호를 못하게 하려는 조직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한 유엔의 진상 조사와 제3국으로 재판정을 옮길 것을 촉구했다. 변호인단은 28일로 예정된 2차 재판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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