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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2 01:26 수정 : 2005.11.12 01:26

태국 방콕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라용주에 거주하는 30세 남자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태국의 TNA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라용주 보건 당국은 이 남자가 살아있는 닭과 직접 접촉하거나 닭 배설물을 만지지 않았으며 완전히 삶지 않은 계란을 먹은 후 독감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라용주 보건 당국은 이 남자의 혈액 샘플을 실험실에 보내 AI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태국 남부 송클라주의 라놋군에서 AI 유사 증세를 보였던 9세 소녀는 검사 결과 AI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TNA는 전했다.

TNA는 이 소녀가 원인 모르게 폐사한 닭을 직접 만진 후 발병했기 때문에 AI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고 말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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