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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2 19:33 수정 : 2005.11.22 19:33

미군이 21일 우즈베키스탄 카르쉬-하나바드(K2) 공군기지에서 철군을 완료했다고 우즈베크 국방부가 밝혔다.

마크 코버 미군 사령관은 이날 철군 기념식에서 알리셰르 사비로프 우즈베크 육군 소장에게 감사패와 성조기를 전달했다. 타슈켄트 주재 미국 대사관도 이날 오후 3시40분 마지막 미 공군기가 우즈베크의 K2 공군기지를 떠났다고 밝혔다.

우즈베크 정부는 지난 5월 발생한 안디잔 유혈사태에 대해 미국 정부가 국제 조사를 요구하자 이에 반발해 자기 나라에서 떠나라고 요구해 왔다. 미 정부는 기지 사용 대가로 23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우즈베크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미 국무부는 9월 더 이상 협상 없이 우즈베크 기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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