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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1 18:06 수정 : 2005.12.01 18:06

여당인 리쿠드당을 버리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얼마전 노동당수 자리에서 밀려난 시몬 페레스 전 총리는 30일 “노동당을 탈당해 내년 3월 조기 선거에서 샤론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페레스는 곧 샤론 총리의 신당 ‘카디마(전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레스는 총리를 두 차례 역임했으며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주도하면서 노벨상을 받기도 한 이스라엘 정치의 거물이다. 올해 초 샤론 총리와 손을 잡고 가자 정착촌 철수가 실현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의 신당행은 노동당과 리쿠드당에는 큰 부담이 되면서 이스라엘 정치판도 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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