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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8 18:22 수정 : 2005.12.28 18:22

타이의 일간지 <방콕포스트>는 28일 올해 대중문화 톱뉴스로 ‘한국 드라마의 안방 점령’을 꼽았다.

이 신문은 예년에는 홍콩의 무술영화나 눈물을 짜게 만드는 대만 드라마, 혹은 일본의 코미디 등이 눈길을 끌었었으나 올해는 한국의 드라마와 음식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보도했다.

연초 비와 송혜교가 주연한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한국 드라마 바람은 막판 <대장금>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졌다. 한국 드라마의 사실적 구성은 박진감이 약한 타이 드라마와 대조적이었다고 이 신문은 진단했다.

특히 <대장금>의 성공은 타이 시청자들이 ‘의미없는 웃음’이 주조를 이뤄온 기존 프로그램으로부터 벗어나 문화적인 지혜와 정보를 갈구한다는 사실을 뚜렷이 보여줬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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