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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정부군-반군 교전, 13명 사망 |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500㎞ 가량 떨어진 하투와가디 지역에서 28일 네팔 정부군과 공산 반군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반군 11명과 정부군 2명이 숨졌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카트만두에 있는 정부군사령부 대변인은 지난 27일 밤 군 주둔지가 반군의 공격을 받아 28일 아침까지 교전이 계속됐으며 반군에 대한 폭격에 군 헬기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반군측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에 대해 가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반군은 이미 후보 1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한 명을 납치했었다.
(카트만두 AP=연합뉴스)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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