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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1 18:53 수정 : 2006.02.21 18:53

중국을 방문중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2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에너지·경제무역 분야 협력 증진 등 두 나라 사이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13개의 문건에 서명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두 나라가 에너지·교통·농업과 기초설비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 사이 자유무역협정(FTA) 실현을 위한 협상을 재촉해 자유무역협정을 빠른 시일 안에 실현하자”고 말했다. 두 나라는 중국의 파키스탄에 대한 3억달러 차관 제공,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크게 파손된 카라코람 고속도로 보수·확장공사에 대한 중국의 지원 등에 관한 협정도 체결했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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