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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18:53 수정 : 2005.02.15 18:53

중국 랴오둥 반도 근해서

러시아와 중국이 사상 처음 실시할 합동 군사훈련에 양쪽에서 100명씩이 참가할 것이라고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14일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 국제협력국장인 아나톨리 마주르케비치 장군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성명을 발표해 양국이 이미 합동 군사훈련에 관한 협상을 마쳤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주르케비치 장군은 훈련기간을 8월 또는 9월로 잠정 합의했으나 10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훈련은 중국 랴오둥반도 근해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쌍방이 훈련내용을 이미 상의해 결정했다”며 “테러리스트와 마약상 등 범죄자들을 포위해 제압하는 반테러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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