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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5 18:14 수정 : 2006.03.25 18:14

노벨상 수상작이 포함된 일본의 유명 학술논문이 대거 인터넷에 공개된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는 오는 27일부터 52개 학술지의 논문 3만개를 웹사이트(http://www.journalarchive.jst.go.jp)에 올리기로 했다. 이용은 무료.

소립자 이론에 관한 연구로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 던 유가와 히데키(湯川秀樹)와 도모나가 신이치로(朝永振一) 박사의 논문이 각각 4편 수록된다.

음전하를 띤 전자가 정전기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이른바 '토성형 모델'을 제시한 나가오카 한타로(長岡半太郞) 박사의 논문도 포함된다. 대부분의 논문은 영문이며 일부가 일본어로 씌였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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