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2.19 16:17 수정 : 2006.12.19 16:17

중국 법원이 루젠화(陸建華.46) 중국사회과학원 공공정책연구센터 부주임을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구속했다고 홍콩의 인권단체가 19일 밝혔다.

홍콩의 인권단체인 인권민주정보센터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제2중급인민법원이 18일 사회학자인 루젠화 부주임에 대해 국가기밀 누설죄를 적용,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중국 언론인인 루젠화 부주임의 부인 취리츄는 전화 통화에서 법원이 판결 내용을 통보해오지 않아 성명 내용의 진실 여부를 시인할 수도 부인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루젠화 부주임이 이번에 구속된 것은 지난 달 간첩죄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은 청샹(程翔.57)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홍콩특파원 구속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yskwon@yna.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