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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산시성 탄광사고 사망 60명, 실종 9명 |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 19일 발생한탄광 폭발사고로 21일 현재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상태라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숴저우시 시수이 탄광으로, 갱내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50명이 매몰된 뒤 4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9명의 소재는 아직 확인되지않았다.
또 인접한 탕자야오 광산도 폭발의 여파로 무너지면서 갱안에 갇혔던 19명 전원이 시신으로 발굴됐다.
산시성 공안당국은 사고 책임을 물어 시수이 탄광 관리자 4명을 체포, 안전관리상 과실을 추궁하는 등 대형 안전사고 방지를 강조한 국무원 발표 이후 발생한 이번사고를 중시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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