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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3 18:37 수정 : 2005.04.03 18:37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내년부터 중국에 대한 식량 원조를 완전히 중단할 예정이다.

더글러스 세계식량계획 베이징 대표처 대표는 2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이미 스스로 빈민 구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중국에 대한 식량 원조를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일 광둥성 선전항에 도착하는 약 720만달러 어치의 캐나다산 밀 4만3450t이 이 기구가 중국에 제공하는 마지막 식량원조가 될 예정”이며 “이로써 지난 25년 동안 이어진 세계식량계획의 대중국 원조가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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