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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3:25 수정 : 2005.04.17 13:25

"텔레비전으로 한국 여성들이 자녀와 함께 반일시위에 나선 것을 봤습니다. 나도 아이들에게 조국을 알게할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왼손에는 아들(9)의 손목을 잡고 오른손에는 스낵 봉지를 든 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반일시위에 참가한 한국인 강모(여)씨는 16일 홍콩 명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강씨는 "우리는 오늘 아침 7시 인민광장(人民廣場)에 도착했다"면서 "인터넷을통해 오늘 가두시위가 3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건조식품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강씨 아들은 피곤하게 가두행진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쟁취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면서 "그냥 나와야 된다는 생각에 나온것뿐"이라고 답변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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