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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04 19:12 수정 : 2008.03.04 19:12

‘황춘위’(黃脣魚)

중국 저장성 창난현 룽강진의 한 어부가 2일 새벽 1억4천만원을 호가하는 물고기 ‘황춘위’(黃脣魚)를 낚아올렸다. 길이 1.2m, 무게 15kg인 이 물고기는 입술이 노랗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황금처럼 귀하다고 해서 진첸위(金錢魚)로 불리기도 한다.


‘황춘위’(黃脣魚)
광택이 도는 이 물고기의 부레는 최고급 요리재료로 쓰인다. 물고기를 잡은 어부는 “50만위안에 팔라는 제안이 들어왔지만 거절했다”며 “100만위안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유강문 특파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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