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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1 17:09 수정 : 2005.04.21 17:09

중국 정부는 21일 후진타오 중국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의 방북설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계획을 묻는 질문에 북ㆍ중 지도자는 전통적으로 상호 방문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그러나 현재로선 후 주석의 방북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친강 대변인은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일각에서는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이달 초 베이징을 방문했을때 후진타오 주석의 조속한 방중을 촉구하고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을 통보했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후진타오 주석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간의 자카르타 중ㆍ일 정상 회담 개최여부에 대해 친강 대변인은 양측간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이어 중국 외교부 산하 부동산 관리회사가 반일시위로 유리창 파손등 피해가 난 일본 공관의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제의한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다만 합리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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