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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6 19:49 수정 : 2008.05.16 19:49

워룽현에서 발견…건강 양호·안전지대 대피

대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주변 지역에서 연락이 끊겼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판다 서식지역인 워룽현에서 발견된 한국인 5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한국인 유학생들로 신원이 확인됐다”며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들은 중국 임업청 헬기로 구조돼 현재 링슈셴이라는 곳에 안전하게 대피해 있으며, 조만간 자동차편으로 청두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조된 한국인 유학생 5명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톈진외국어대학교 교환학생으로 간 안형준·손혜경씨와, 톈진외대 유학생인 백준호·김동희·김소라씨 등이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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