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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8.18 14:40 수정 : 2009.08.18 14:56

신화통신과 CCTV를 비롯한 중국 언론매체들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20여분만에 연합뉴스를 인용, 1보를 내보낸데 이어 시시각각 속보를 내보냈다.

CCTV 뉴스전문 채널도 일반 보도중간에 신화통신을 인용해 김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을 긴급 보도했고, 시나(新浪:www.sina.com.cn), 써우후(搜狐:www.soho.com) 등 포털 사이트들도 잇따라 긴급 뉴스로 내보냈다.

포털 사이트들은 이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대비한 듯 즉각 그의 프로필, 병세 악화상항 등의 특집 코너를 마련했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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