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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2 19:03 수정 : 2005.07.13 01:57

중국의 무역 흑자가 급증하면서 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흑자 규모를 넘어섰다.

12일 중국 세관 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중국의 무역 흑자는 396억달러로, 지난해 1년간의 320억달러보다 많았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7% 증가한 3423억달러, 수입은 14% 늘어난 3027억달러였다.

중국의 빠른 무역흑자를 실현하는 데 일등공신은 가전제품과 기계류의 수출이다. 상반기 가전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성장해 725억달러에 이르렀고, 기계류의 수출도 29.7% 성장해 687억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의류 수출은 유럽연합과 미국이 5~6월에 부과한 할당량의 영향으로 19.8% 증가한 311억달러에 그쳤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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