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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8 23:53 수정 : 2005.07.18 23:53

중국이 태풍 `하이탕'이 18일 남동부 푸젠성과 저장성에 접근함에 따라 60만명 이상을 위험지역에서 대피시켰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7일과 18일 푸젠성의 어촌과 취약한 해안지대에서 약 53만9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약 1만7천척의 어선들이 안전지역에 계류돼있다고 밝혔다.

또 저장성의 원저우시 부근 취약지대에서 7만7천명이 대피했으며 저장성의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관리들이 말했다.

푸젠성 대부분의 지역과 저장, 지앙시성의 일부 지역에서 18일과 19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푸젠성의 해안지역에서는 19일과 20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이 태풍은 19일 중국 남동부지역에 상륙할 예정이지만 이미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이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태풍 하이탕은 18일 대만 동부해안을 강타, 공항을 비롯한 도시의 교통망이 완전 마비되고 100만가구 이상에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34명이 부상을 입는 큰 피해를 냈다.

(베이징 dpa.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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