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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6 02:01 수정 : 2005.07.26 02:03

중국이 채택한 위안화 복수바스켓 구성 통화 가운데 한국 원화가 9.8%를 점유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프랑스계 투자은행 칼리온이 25일 밝혔다.

칼리온은 최근 내놓은 `자본시장 리서치'에서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바스켓에 대한 구성 내용을 대외에 공표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의 대외거래를 감안할 때 원화가 이같은 구성비를 차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화 외에도 달러화 20.5%, 엔화 21.3%, 유로화 19.1% 등 3개 통화가 60.9%로 주종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칼리온은 내다봤다.

이밖에도 위안화 바스켓은 대만달러화 9.7%, 홍콩달러화 8.2%, 말레이시아 링깃화 3.7%, 싱가포르달러화 3.4%, 태국 바트화 2.3%, 인도 루피화 2.0%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칼리온은 다만 단기적으로 위안화의 변동성 범위를 고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바스켓 통화 가운데 달러화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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