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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8 18:19 수정 : 2005.08.08 18:21

중국이 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등 동북3성의 뒤떨어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제한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라고 중국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동북진흥판공실 장궈바오 주임은 ‘동북 노후 공업기지 대외개방 확대 좌담회’에서, 외국기업이 이 지역 기반시설 향상에 기여할 경우 50% 이상의 지배적 지분 보유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주임은 특히 가스, 난방, 급배수 등의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며, 국유기업을 인수합병한 외국인투자자한테는 감원 등 노동관계나 사회보장 분야에서 내국민 대우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런 방침은 동북3성이 주요 투자 대상지인 한국기업에도 상당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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