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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4 16:26 수정 : 2005.08.24 16:26

중국 충칭시 첸장구의 한 농촌마을에서 5살된 남자 아이가 50㎏ 이상의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 첸장 체육학교에 파격적으로 역도 특기생으로 선발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첸장 체육학교 역도 코치 양리롄은 우연히 황자라는 이름의 이 `어린 장사'의 소문을 듣고 가정방문을 통해 그의 괴력을 직접 확인했다.

키 1m에 체중이 18㎏인 황자는 양리롄 앞에서 서슴없이 바벨 형태의 마차 바퀴 두개를 번쩍 들어올렸다. 모래 주머니가 달린 이 마차 바퀴는 무게를 달아본 결과 52㎏이었다. 보통의 5세 어린이가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는 6㎏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첸장구 체육국의 한 관계자는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이라야 체육학교 입학 자격이 있지만 같은 또래 보통 어린이와는 다른 황자의 힘을 높이 사 규정을 깨고 그를 역도 특기생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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