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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30 19:26 수정 : 2005.08.30 19:26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 환율제도 개혁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저우 총재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중국이 새로운 환율 체계를 도입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최근의 변화는 일시적인 조정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시행중인 관리변동환율제는 시장 주도로 환율이 움직이는 데 적절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저우 총재는 추가적인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나 제도 개혁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변화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갈수록 시장의 힘이 점점 더 큰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안화 환율은 지난달 21일 평가절상 이후 달러당 8.10위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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