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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3 09:08 수정 : 2005.09.23 09:08

중국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23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나 6자회담 타결에 따른 후속 대책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한다.

문 의장은 중국이 지난 4차 6자회담에서 의장국으로서 회담타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을 평가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또 한국과 중국이 6자회담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 의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한국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전달하는 한편, 한.중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후 주석도 문 의장에게 6자회담 타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한국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방중 이틀째를 맞은 문 의장은 후 주석과의 면담에 앞서 다이빙궈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문 의장은 또 이날 오전에는 중국 공산당 전위조직인 공산주의청년단 저우창 제1서기와 만나 열린우리당과의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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