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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4.07 14:26 수정 : 2015.04.07 14:26

청명절 연휴(4~6일) 중국 쓰촨에서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7명이 숨졌다고 중국 언론이 7일 전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현지시간)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쓰촨성 광안시 우성현 싼시·페이룽진에서 우박과 함께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7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

시속 38.5㎞의 강풍이 불고 최고 81.5㎜의 폭우가 내리는 가운%지고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주택 6500여 채가 파손된 것을 비롯해 경작지가 대규모로 침수되는 등의 재산피해도 났다. 1억2천만 위안(약 21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국은 부상자 치료와 이재민 구호에 주력하는 동시에 파손된 전력, 도로, 통신 등 기반 시설 복구에 나섰다.

한편, 윈난성 추숑이족자치주 추다고속도로에서는 6일 오후 6시께 관광버스가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굴러 7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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